뮤지컬 영상/빠심위협 영상

Ramin Karimloo _The Music Of The Night, The Beauty Underneath

잇힝~ 2023. 3. 31. 12:41
  • 2022/02/08 11:42 작성

 
Musicals: The Greatest Show (BBC)


https://youtu.be/Rg82L3H0OFc

 
 


데스노트 프리뷰 첫공 티켓팅을 이렇게 망할 수가 있나.. 포도알도 못 봤음.
리뉴얼된 오빠 첫 공 봐야하는데.. 플미들 너무 붙음 ㅜㅜ

이 헛헛함을 라민 영상으로 달래봅니다.

라민이 우리나라에 밴드와 함께 왔을 때 (2013년)랑 비교해서 얼마전 마이클리랑 같이 한 콘서트(2021년)에서는 좀 버린 것 같다 싶었지만 여전히 꺾는 습관이 좀 남아있으시네.. 컨츄리 밴드랑 이제 헤어졌나요? ㅋㅋㅋ

그래도 각잡고 부르니 정말 황홀하네...

목소리 하나로 음습함이 표현되는 건 노력으로 되는건가? 타고난건가?
어떻게 도입부부터 목소리 톤 하나로 팬텀의 이야기가 내 머릿속에서 펼쳐지게 만드는지 미치도록 좋다.

아니 이건 그냥 타고난 거.. 목소리 톤이 다 하는 거잖아
부럽다 부러워.. 이건 흉내내려해도 어렵잖아

가사의 섬세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노래하는데 네 오빠 하라는대로 할게요 하게 됨.. 아니.. 그냥 넘버 하나 부르는 거잖아요??? 가사에 따라 나오는 표정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어. 얼굴이 유잼이라 그런가..
마지막 그의 시선처리를 보고 느꼈다. 이 오빠 연기하러 나오셨네... 오빠 마지막까지 연기하시는데 오케로 카메라 넘기는건 선 넘는거 아닌가??
새삼 그의 오유 공연을 본 사람이 정말 부럽군..


아무리 생각해도 오늘의 기분은 라민으로 치유를 해야할 것 같아.


The Beauty Underneath - LOVE NEVER DIES (West End LIVE 2010)

https://youtu.be/KGWXnG3Cxlo

 



갑자기 럽네다로 튀는데, 럽네다가 아무리 막장이어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고싶다. 왜냐면 난 홍광호 목소리로 틸아이와 함께 이 넘버를 꼭 들어야겠거든!! (물론 쩌는 아역과 함께) 우리 오빠 목 쌩쌩할 때 하루 빨리 제발....
그런데 그렇게 막장도 아니야..(설득당함) Beneath a Moonless Sky만 봐도 가사가 너무 애절하고 아름다워서 표정과 같이 보면 심장이 아프다고.. 이런게 내로남불의 전형인가

그리고 다른 영상도 많은데 잡음 많이 들어간 이 영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Harry Child가 야외에서하는 공연이라 처음에는 멋쩍어 보이는데 사람들의 호응에 신났는지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슬슬 자신감 넣어 부르는 것이 넘넘 귀엽기 때문이다 ㅎㅎ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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